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 포스타입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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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봄

소녀시대 알페스 @nb89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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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작년 크리스마스에 올리려고 했던... 글... [윤탱] 겨울 숲 01. 파삭파삭, 하고 소복소복하게 쌓인 눈과 다 져버린 채로 바닥에 남아있는 잎사귀들을 밟는 소리가 정겹다. 바람을 따라서 아늘아늘 흔들리며 내린 눈송이들은 시야를 가득하게 메웠다. 그 탓에 앞이 잘 보이지 않을 법도 한데, 오히려 눈앞은 깔끔하기만 하다. 마치 다소 산만하다고 느낄 만...

윤탱 탱윤

늦봄

266 6 2019.09.14

단편 :D

[태니] 호접몽 (1)

태연아, 나 나비되는 꿈 꿨다!

[태니] 호접몽 始 [미영] [오후 11:44] 태연아 [미영] [오후 11:44] 나 나비가 되는 꿈 꿨다! [태연] [오전 12:42] 나비? [태연] [오전 12:43] 호접몽인줄 [태연] [오후 2:21] 미영아 왜 학교 안 나와? [태연] [오후 2:21] 어디 아파? [태연] [오후 5:7] 너 뭐야 언제부터였지. 꾹 쥔 휴대폰에 보란 듯이 띄워...

태니 호접몽

늦봄

117 2019.08.24

단편 :D

[태니] 샤프심

“태연아, 왜 샤프심 두 개나 가지고 다녀?”

[태니] 샤프심 始 늦봄. 01. “태연아, 왜 샤프심 두 개나 가지고 다녀?” “응?” 태연은 느리게 시선을 내려 제 필통을 뒤적이더니 양 손에 샤프심 통을 하나씩 들고 어색하게 헤헤, 하고 웃는다. 오른손에는 4B 샤프심을, 왼손에는 HB 샤프심을. 어디서 받았는데 귀찮아서 그냥 넣고 다니는 건가? “응?” 어서 대답해보라는 듯이 물끄러미 태연의 얼굴을...

태니

늦봄

302 3 2019.08.24

단편 :D

[윤탱] 윤아야, 있잖아 (1)

‘문 열어줘요. 나 언니 집 앞이에요.’

# 0 해야만 하는, 하지 않아서는 안 될 것이 있었다. 너는 늘 내게 생각이 많다느니, 쓸데없다느니, 그렇게 말했지만, 이제 우리를 위해서라도 제대로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니.” 너는 나를 보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너는 웃는다. 좀처럼 표정을 관리하지 못하고 시선을 피해대는 내 행동이 이상했던 모양인지 너의 표정...

윤탱

늦봄

359 4 2019.08.24

단편 :D

[티탱] 황 팀장님, 야근은 싫어요!

“황 팀장님이랑 고등학교 동창이시라면서요?”

황팀장 x 김사원황미영 x 김태연BGM ::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 - 백아연 #1 “태연아.” 고등학교 3년, 허구한 날 신어대느라 잔뜩 헤져버린 운동화의 코를 울퉁불퉁한 아스팔트 바닥에 툭툭 치며 고개를 푹 수그렸다. 고등학교 3학년, 현직 수험생이랍시고, 2년 동안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공부를 좀 해보겠다고 멍청하게 잔뜩 가방에 이고 온 문제집들이 퍽...

티탱

늦봄

803 9 2019.08.24

단편 :D

[태니] Fine. .txt

"너는 벌써 다 잊었나 보다."

[태니] Fine. 始 # 공백 포함 12,793자 | 공백 미포함 9,661 “태연아.” 내 앞에 서서 보란 듯이 웃는 네 모습이, 너무나도 예전과 같아서, 마음이 놓였다고 한다면. 그렇다면 너는 나를 도대체 뭐라고 생각할까. 느리게 고개를 들어 너를 바라보다가 이내 비스듬히 시선을 내렸다. “내 말, 한 번만 들어줘.” 실은 들을 것도 뭣도 없는데. 거...

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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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11 201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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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탱] 겨울 숲 上

「겨울에 피는 붉은 동백꽃을 보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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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니] 호접몽 (1)

태연아, 나 나비되는 꿈 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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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니] 샤프심

“태연아, 왜 샤프심 두 개나 가지고 다녀?”

단편 :D

[윤탱] 윤아야, 있잖아 (1)

‘문 열어줘요. 나 언니 집 앞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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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탱] 황 팀장님, 야근은 싫어요!

“황 팀장님이랑 고등학교 동창이시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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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탱] 겨울 숲 上

「겨울에 피는 붉은 동백꽃을 보여줄게.」

[태니] 호접몽 (1)

태연아, 나 나비되는 꿈 꿨다!

[태니] 샤프심

“태연아, 왜 샤프심 두 개나 가지고 다녀?”

[윤탱] 윤아야, 있잖아 (1)

‘문 열어줘요. 나 언니 집 앞이에요.’

[티탱] 황 팀장님, 야근은 싫어요!

“황 팀장님이랑 고등학교 동창이시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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